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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이번 시즌 여자 프로배구!
마지막 날 극적으로 우승한 팀은?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우승 13년 만에 챔프전 직행
이번 시즌 여자 프로배구에서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고 13년 만에 챔프전에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이기고
2위 흥국 생명과 승점 1점 차이로 따돌려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자력으로 우승하게 된 경우인데 만약 졌을 경우에는
흥국생명의 승패 여부에 따라 우승이 결정되는 간당간당한 상황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의 대표 선수 양효진 선수의 활약으로 흔들렸던 초반을 딛고 일어나
3 대 1 스코어를 만들면 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대혼돈의 시즌이었는데요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팀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끝까지 승부를 걸었던 현대건설!
곧바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하여 우승 할 수 있을지!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2위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 1,2위를 다투며 끝까지 물고 늘어졌습니다.
이전 경기까지 1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현대건설이 패할 경우
우승과 함께 챔프전에 직행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
막판 뒷심을 발휘한 현대건설의 힘에 의해 아쉽게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기 위해 남은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하는 흥국생명
대한민국 간판스타 김연경 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하며 과연
최종전에서 현대건설을 만날 수 있을지!
두 팀의 끝까지 알 수 없는 순위 다툼으로
팬으로서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의 우승을 축하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응원하겠습니다!